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11일부터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271명을 모집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모든 내외국인과 그들이 살고 있는 거처의 규모 그리고 그 특징을 알기 위한 국가의 기본적인 통계조사라 할 수 있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 인구와 국민들의 생활여건을 파악하기 위해서 실시하는 것으로 다양한 국가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연구기관에서도 중요한 통계로 쓰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조사이다. 조사에 참여하는 조사요원은 현장조사와 응답자료 검증, 조사 안내문 배부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조사관리자 25명 ▲조사지원담당자 4명 ▲조사원 242명 등 총 271명 규모이며 조사관리자와 조사지원담당자는 오는 22일까지, 조사원은 9월 17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www.census.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응시원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모집공고와 정보통신과 데이터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사에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조사 중 알게 된 사항은 통계 생산의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누출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러한 법에 의해 통계 관련 종사자는 비밀 엄수를 철저하게 지켜야 하며 만약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통계법 제39조에 의해 처벌될 수 있다. 또한 조사 자료는 보안성이 강화된 전산망에 암호화 및 수치화 과정을 거쳐 개인 식별이 불가능하도록 처리·관리되므로 안심하고 조사에 응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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