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열기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글로벌 캠페인 ‘레츠무브(Let’s Move)’와 연계한 2차 SNS 참여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8월 1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2인 이상이 함께 움직이는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찍어 개인 SNS에 올리고 필수 해시태그(#LETSMOVE #전주올림픽유치응원 #OLYMPICDAY #JEONJU)를 달면 된다. 스트레칭·산책·댄스·러닝 등 가벼운 활동도 가능하다. 게시물 캡처와 함께 네이버 폼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레츠무브’는 IOC 창립일(6월 23일)을 기념해 전 세계인이 함께 움직이며 올림픽 가치를 나누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올해는 ‘Pick Your +1 and Move Together(함께 움직이자)’를 슬로건으로, 친구·가족·연인과 짝을 지어 활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북도는 IOC 권고에 따라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까지 총 3차례 캠페인을 연다. 1차는 6월 23일부터 7월 13일까지, 3차는 9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매회 추첨을 통해 115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며, 10인 이상 단체에는 특별 경품도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 공식 인스타그램(@jeonbukstar)과 블로그(blog.naver.com/j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희숙 전북도 2036하계올림픽유치단장은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올림픽 응원 방식”이라며 “건강한 움직임과 함께 전주 올림픽 유치에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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