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청렴릴레이, 가장 청렴할 것 같은 직원을 찾아라' 캠페인의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8월부터 하반기 릴레이에 돌입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매주 수요일 군수·부군수·기획실장이 각 부서를 직접 찾아 직원들이 선정한 청렴직원에게 '청렴소화기'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하반기 릴레이는 모든 부서를 다시 순회하며 청렴의 불씨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직원 자발 참여를 이끌어내 조직 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상 속 청렴 실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광진 기획실장은 "청렴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일상적인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40회에 걸쳐 80명의 청렴 직원을 선정하고, 지속적인 '청렴릴레이 전달식'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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