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거동이 어려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직접 신청하기 힘든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중증 장애인 등 신청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담당 공무원이 대상 여부를 확인한 뒤 직접 자택을 방문해 신청서 접수와 선불카드(대전사랑카드) 지급까지 지원한다.
유성구는 폭염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 과정에서도 해당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으며 노인·장애인 거주 복지시설 등 현장 접수가 필요한 곳에도 직접 찾아가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모든 대상자가 기한 내 신청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접수와 지원 체계를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기간은 오는 9월12일까지이며 이후에는 신청할 수 없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11월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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