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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청년회의소, 폭염 속 ‘청년의 효도’…독거노인에 보양식·생필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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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청년회의소, 폭염 속 ‘청년의 효도’…독거노인에 보양식·생필품 지원

200인분 1000만 원 상당 삼계탕·생활필수품 전달…“세대 잇는 봉사 지속”

▲11일 전주남부노인복지센터에서 열린 ‘청년의 효도’ 봉사활동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주청년회의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청년회의소


전주청년회의소(전주JC)가 11일 전주남부노인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청년의 효도’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여름 보양식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대형 회장과 오민수 내무부회장, 이현진 외무부회장, 윤지훈 지도역량개발분과위원장 등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200인분 삼계탕과 생활필수품(총 1000만 원 상당)을 직접 조리·포장해 전달했다. 회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삼계탕 배달, 안부 인사 등 역할을 나누어 봉사에 나섰다.

‘청년의 효도’는 올해 처음 시작된 전주JC의 봉사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들이 효 문화를 실천하고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보양식 제공에 중점을 뒀다.

이날 현장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우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나선 전주청년회의소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대형 회장은 “청년의 효도는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세대와 지역을 잇는 다리”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청년회의소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청소년 지원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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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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