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충남교육청 ‘K-16 지역완결형 인재양성’ 본격 추진

AI·SW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산업 생태계 조성

▲문성제 총장(왼쪽 네 번째)와 김지철 충남교육감(다섯 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문대학교

선문대학교와 충남도교육청이 ‘RISE(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 K-16 지역완결형 인재양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남 맞춤형 AI·SW 교육기반 구축에 나섰다.

지난 11일 진행된 업무협약에서 양측은 초·중·고교 교육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AI·SW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운영하고, 선도교사 인력풀을 확보해 현장 중심 교육 효과를 높이기로 약속했다. 또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는 플랫폼을 운영해 지역 교육과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현 K-16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충남이 자립적인 교육기반과 미래 산업 경쟁력을 갖추는 출발점”이라며 “선문대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거점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선문대는 지자체·산업계·학계가 함께하는 실무 특화형 인재양성 모델을 정착시키고, ‘충남형 AI·SW 공유확산체제’의 중심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