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바이오가 세계무대에서 영향력을 확장하는 가운데 호서대학교 바이오헬스대학이 현장 중심 교육과 융합연구를 기반으로 미래 건강산업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호서대는 중부권 거점대학으로 우수한 교수진과 연구력을 갖추고, 국내외 기업·병원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신기술 개발과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바이오헬스대학은 제약공학, 생명공학, 임상병리학 등 다양한 전공을 융합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을 운영하며, 최신 실습환경과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제약공학과는 신약개발부터 품질관리, 마케팅까지 제약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과정을 갖추고, 나노리포좀 제형 개발, mRNA 치료제 공동연구 등 실무형 성과를 내고 있다.

생명공학과는 기능성 원료, 세포치료제 등 고부가가치 분야 연구에서 특허와 기술이전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임상병리학과는 임상생리학 특성화 교육과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권역 내 의료법인과의 MOU 체결로 공동 임상연구를 확대하고, 창업보육센터와 실험실 창업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시제품과 기업설립으로 이어지는 창업생태계도 활성화하고 있다.
김기송 학장은 “미래 바이오헬스산업을 선도할 인재들이 이곳에서 꿈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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