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서장 정근호)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안동시청 낙동홀에서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고령자 약 1,400명을 대상으로 기초질서 확립 및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교육에서는 정근호 안동경찰서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고령 보행자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 보행 방법,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제도, 이륜차 이용 안전수칙 등을 안내했다. 특히 실제 사례를 담은 영상 교육자료를 활용해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하며,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안동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해 현장 활동이 많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돼 의미가 컸다”며 “전체 교통사고에서 고령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마을회관, 경로당 등 찾아가는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지속 전개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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