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강원본부는 12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어린이 교양잡지 ‘어린이동산’ 7200부(3000만원상당)를 도교육청에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창의력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NH농협은행 김기연 강원본부장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신경호 교육감을 비롯해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해, 지역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전달된 ‘어린이동산’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총 350개 초등학교에 지원되며 규모에 따라 매월 1부에서 최대 4부까지 정기배송돼, 학생들이 각 학교 도서관에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게 된다.
김기연 강원본부장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다양한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지원과 문화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NH농협은행이 어린이들의 독서환경 개선을 위해 소중한 자료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쌓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동산’은 농민신문사가 발행하는 어린이 종합교양지로 환경, 과학, 문화, 역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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