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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들어 7월말 현재 해양쓰레기 3669톤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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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들어 7월말 현재 해양쓰레기 3669톤 수거

인천광역시는 올들어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을 통해 지난달 말까지 총 3669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는 2022년 5190톤, 2023년 5512톤, 지난해 5299톤을 수거하는 등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왔다.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 현장 ⓒ인천광역시

시는 매년 지역일자리 사업을 활용한 해안가 쓰레기 수거, 도서지역 쓰레기 적체 해소를 위한 정화운반선 운영 지원, 접근이 어려운 취약 해안 폐기물 대응사업, 해양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등 다방면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시는 그간 성과를 토대로 하반기에 민간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연안 정화활동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오는 22일 소래습지생태공원 일대에서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소림)와 함께 민관 협력 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인천을 대표하는 연안 생태지역으로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소중한 공간이다.

이번 활동에는 약 20명이 참여해 해안가와 습지에 밀려온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정화 작업을 병행해 서식지 건강성 회복과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광근 시 해양항공국장은 “깨끗한 해양환경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화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청정 해양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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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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