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연천군지부, 가평군 호우 피해 농가 복구 지원

연천·임진·전곡농협 임직원도 참여 침수 농지·폐기물 정리 봉사

ⓒ

NH농협 연천군지부(지부장 한창기)와 연천농협(조합장 임철진), 임진농협(조합장 현상태), 전곡농협(조합장 최종철)은 지난 11일 경기 가평군 조종면 신상리의 호우 피해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복구 현장에는 연천군 농협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벼 침수 농지에서 부유물과 진흙, 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매몰된 농가와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한창기 지부장은 “연천군 역시 과거 큰 수해를 겪은 경험이 있어 가평군민들의 아픔을 잘 이해한다”며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정상적인 영농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