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13일 오후 1시를 기해 경기 양주시·가평군·포천시·김포시·남양주시에 산사태 경보를, 파주시와 동두천시에는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했다.
산사태 주의보는 권역별 토양함수지수가 80% 도달 시에, 산사태 경보는 권역별 토양함수지수가 100% 도달 시에 발령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비가 오는 양에 따라 실시간으로 산사태 위험이 변화되는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리 동네·마을 단위로 위험도를 분석하여 산림재난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는 산사태 예·경보 시스템(KLES: Korea Landslide Early-warning System)이 실시간 강우 정보를 바탕으로 분석한 토양 내 물의 양과 산사태 위험 지도를 결합하여 산사태가 위험한 지역이 어디인지 실시간으로 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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