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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만들고 영화 보고”…완주군, 취약계층 아동에 여름방학 ‘추억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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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만들고 영화 보고”…완주군, 취약계층 아동에 여름방학 ‘추억 선물’

문화체험 기회 적은 아동 30명 초청…오감 자극 체험·영화 관람으로 특별한 하루

▲완주군 드림스타트 ‘쿡&시네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이 청춘공작소에서 캐릭터 떡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완주군


전북 완주군 드림스타트가 여름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완주군은 13일 ‘쿡&시네마’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열고, 관내 아동 30명과 함께 떡 만들기·아이스크림 체험, 영화 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동들이 방학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아동들은 완주 청춘공작소에서 다양한 색과 모양의 캐릭터 떡을 만들고, 시원한 수제 아이스크림을 직접 완성하며 오감을 자극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완주 휴시네마로 이동해 영화 배드가이즈2를 또래 친구들과 관람하며 웃음과 환호가 이어졌다.

한 참가 아동은 “여행 계획이 없었는데, 나만의 떡도 만들고 보고 싶던 영화를 친구들과 함께 봐서 정말 즐거웠다”며 “다음에는 동생과 함께 오고 싶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소중한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관내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심리검사, 부모교육, 문화체험 등 20여 종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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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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