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포항시, 오천읍에 복합청사 첫 삽…행정·미디어 융합 거점 기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포항시, 오천읍에 복합청사 첫 삽…행정·미디어 융합 거점 기대

이강덕 시장, “포항이 문화·미디어·행정이 함께 숨 쉬는 균형 잡힌 도시로 나갈 것”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총 350억 투입…내년 11월 완공 목표

신청사와 미디어센터 결합…행정·문화·교육 서비스 기능 한 곳에

경북 포항시가 14일 남구 오천읍 옛 행정복지센터 부지에서 ‘경북시청자미디어센터·오천읍행정복지센터 복합청사’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에 돌입했다.

총사업비 35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연면적 5,898㎡,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6년 11월 완공이 목표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시가 14일 남구 오천읍 옛 행정복지센터 부지에서 ‘경북시청자미디어센터·오천읍행정복지센터 복합청사’ 착공식을 가졌다.ⓒ포항시 제공

복합청사는 미디어교육과 콘텐츠 제작 기능을 갖춘 ‘경북시청자미디어센터’와 종합민원실·세무출장소·청년문화카페 등을 포함한 ‘오천읍 신청사’가 결합된 형태로 문화·교육·행정이 융합된 주민복지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방송 제작 스튜디오, 디지털 교육실 등 첨단 시설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의 미디어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VR·AI 등 체험형 콘텐츠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오천권역 주민들의 세무 민원 접근성 향상과 생활 편의 증진도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복합청사가 포항 시민은 물론 경북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14일 남구 오천읍 옛 행정복지센터에서 ‘경북시청자미디어센터·오천읍행정복지센터 복합청사’ 착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