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교육청, ‘학생 개별관리카드 온라인 서비스’ 시범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안전 강화를 위해 ‘학생 개별관리카드 온라인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총 56개 교에 시범 도입되는 해당 서비스는 학생의 늘봄 과정 참여 현황 및 귀가 정보를 온라인으로 수집·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종이 문서 사용에 따른 행정 부담 및 정보 파악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부모는 모바일(알림톡)로 받은 설문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귀가 정보를 입력하고 전자 서명할 수 있으며, 모든 자료는 보안 조치 속에서 안전하게 관리된다.
시교육청은 귀가 정보 관리 외에도 학생의 안전 귀가를 위한 안심도우미 지원과 출결관리시스템 및 비상벨 등의 안전장비 설치(교체)도 지원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보안 강화와 행정 부담 경감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이번 사업을 시범 운영한 뒤 그 결과를 토대로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인천교육청, 고교학점제 중점과제 운영 사례집 발간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중점과제 운영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학교현장 지원을 위해 마련된 해당 사례집은 △학교 규정·체제 정비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공강 시간 관리 △진로·학업 설계 지도 △수업·평가 내실화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학점제형 학교공간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교육과정 박람회 운영 계획 예시자료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부록 5종도 수록됐으며,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이 학교 방문·원격 상담을 통해 수집한 현장 사례와 Q&A를 포함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자료들로 구성했다.
사례집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됐으며, e-book으로 제공돼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열람할 수 있다.
□ 4·16생명안전교육원, ‘단원고 4·16기억교실 탐방의 달’ 이벤트 진행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단원고 4·16기억교실 탐방의 달’을 맞아 이벤트를 마련했다.

14일 4·16생명안전교육원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단원고 4·16기억교실 탐방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세월호참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사의 희생자를 기억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탐방한 뒤 개인 계정에 ‘#단원고4·16기억교실’이나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를 게시한 후 게시물 링크를 네이버폼에 업로드하면 된다.
단원고 4·16기억교실에서 체험 콘텐츠 ‘기억합니다’를 이용한 뒤 인증 사진을 찍어 네이버폼에 업로드하는 방법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이벤트 참가를 위해서는 4·16생명안전교육원 공식 인스타그램을 구독해야 한다.
이벤트에 참가한 261명(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희생자 숫자를 의미)에게는 소정의 편의점 상품권이 발송될 예정이다.
□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9월 독서의 달’ 운영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다음 달 2∼30일 ‘책으로 펼치는 인성 키움 마음 성장’을 주제로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인성교육의 핵심 덕목인 ‘배려, 공감, 책임’ 등을 주제로 학생 및 학부모에게 책과 연계한 인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부모의 다정한 관찰이 아이의 인성을 만든다’ 이은경 작가와의 만남 △‘청소년 인성 북 콘서트’ 박하재홍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인성교육 입체낭독극 ‘감기에 걸린 물고기’등 강연과 공연을 비롯해 체험활동과 이벤트, 원화 전시 및 인성도서 전시 등이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도교육청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대상별 프로그램에 수강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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