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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2026학년도 ‘충남형 계약학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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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2026학년도 ‘충남형 계약학과’ 신설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입학과 동시에 취업 보장

▲충남 천안에 있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전경 ⓒ프레시안 DB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 TECH·총장 유길상)가 충남 주력산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의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6학년도에 ‘충남형 계약학과’를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설되는 ‘반도체‧디스플레이공학과’는 대학과 기업이 교육·채용 계약을 맺어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는 산학협력 모델이다. 학사과정 40명, 석사과정 25명을 선발하며, 기업 근무와 학업을 병행하게 된다.

학사과정은 9월8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하며, 학생부 종합평가와 기업·교수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석사과정은 10월 중 모집 예정이다.

등록금은 학사 1학년과 석사 1~2학기 전액 지원되며, 이후 학기에는 절반이 감면된다.

또한 중소기업 근무자는 ‘목돈마련제도’ 참여 시 졸업 후 총 12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협약기업에는 ㈜SFA반도체, ㈜엑시콘, ㈜엔켐, 씨아이에스㈜ 등 충남 소재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유길상 총장은 “이번 계약학과는 학생에게는 안정적인 취업을, 기업에는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제공하는 혁신적 모델”이라며 “산업 발전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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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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