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HSS 나라사랑 콘서트…이재관·고동진 의원, 청소년에게 희망 전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HSS 나라사랑 콘서트…이재관·고동진 의원, 청소년에게 희망 전해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호국영웅들의 희생을 기리는 ‘HSS 나라사랑 콘서트’가 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부 후원으로 홀리씨즈교회(담임 서대천 목사) 교회학교인 홀리씨즈스쿨(Holy Seeds School·HSS)과 세계청소년문화육성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무대에는 220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올라 오케스트라, 뮤지컬, 치어리딩, 댄스, 스킷 드라마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로 시작된 공연은 초등부의 치어리딩 ‘아리랑, 아라리요’, 중등부의 댄스 ‘창조의 리듬’으로 이어졌다.

고등부 무대에서 1팀은 무언극을,, 2팀은 뮤지컬 ‘그날의 약속, 귀환’을 올렸다. 마지막 무대는 팝댄스 페스티벌 ‘예술이야’로 관객과 호흡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행사에는 박기열 전 서울시의회 부의장, 김성영 전 성결대 총장, 방송인 조혜련 씨 등 각계 인사들이 함께했으며, 여야를 대표해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고동진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했다.

서대천 목사는 개회사에서 "이번 콘서트는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정신을 다음 세대가 이어받도록 준비한 자리"라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연출하면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기도하는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재관 의원은 "6·25 호국영웅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가능하다"며 "앞으로 기술과 문화를 바탕으로 더 강한 대한민국을 건설하고, 화합과 통합의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동진 의원은 "6·25 전쟁은 참혹한 비극이었지만 꺾이지 않는 의지와 단결을 보여준 역사"라며 "참전용사들의 헌신 위에 오늘의 자유가 있다. 다음 세대가 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HSS 나라사랑 콘서트'는 매년 2월과 8월 개최돼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6·25 참전용사, 경찰 유가족 등을 초청해왔다.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HSS 나라사랑 콘서트’가 16일 오후 서울 건국대 새천년홀에서 열렸다. 서대천 목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홀리씨즈교회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HSS 나라사랑 콘서트’가 16일 오후 서울 건국대 새천년홀에서 열렸다. 학생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홀리씨즈교회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