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에서의 AI 활용, 어떻게?

경과원, 경기도내 7개 시·군서 ‘2025년 인공지능 시·군 특강’ 개최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 상반기 2개 시·군서 열린 특강 ‘큰 호응’

▲지난달 동두천시에서 ‘2025년 인공지능 시·군 특강’이 진행 중인 모습. ⓒ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도민 누구나 실생활에서 인공지능(AI)을 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2025년 인공지능(AI) 시·군 특강’을 운영한다.

18일 경과원에 따르면 ‘일상 속 AI, 경기도와 함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생활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경기도내 9개 시·군에서 순회 개최된다.

도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이번 특강은 누구나 기술을 일상에 접목할 수 있도록 강연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11월까지 총 7개 시·군(8월 19일 용인시, 9월 9일 광명시, 9월 16일 안산시, 9월 27일 양주시, 10∼11월 고양·부천·이천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경과원은 앞서 지난달 동두천시와 화성시에서 총 364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특강을 운영한 바 있다.

시·군별로 주요 공공시설에서 오프라인 강연과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운영되며, 모든 강연은 무료다.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시·군 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이뤄지며, 잔여석이 있을 경우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AI는 이미 일상 전반에 적용되는 필수 기술로 자리잡았다"며 "도민이 능동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