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Ⅲ대학(학장 지경배) 춘천캠퍼스는 18일 남양주시 제2청사에 위치한 기술교육센터에서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재취업과정인 금융행정사무원 실무과정의 입학식을 했다.
이번 과정은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전액 국비 지원으로 운영되는 교육과정이며, 11월 중순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지난 6월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해 총 53명이 지원했고,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22명이 최종 합격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는 남양주시 기술교육센터를 통해 신중년특화과정과 여성재취업과정을 운영하여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왔다.
지난해는 다수의 수료생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장에 재취업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실제로 금융행정사무원 교육과정을 통해 여성 재취업률이 70%에 달하는 성과를 기록해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지경배 학장은 “앞으로도 취업 수요가 높은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민들의 실질적인 직업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춘천폴리텍은 만 39세 이하 청년을 위한 취업과정인 하이테크과정(인공지능SW융합과, 바이오의약공정과)과 결혼이민자 및 그 자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다문화청년직업교육과정(한국어 및 전기기술 교육)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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