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건축학과 학생들이 서울특별시와 대학생건축과연합회(UAUS)가 주최하는 14회 UAUS 파빌리온 기획전시에 참가한다.
UAUS는 국내 24개 건축대학이 참여하는 연합조직으로, 매년 새로운 주제를 바탕으로 야외 전시를 진행한다. 올해는 ‘ASK NATURE: Biomimicry(자연에게 묻다 : 생체모방)’를 주제로, 자연의 원리를 건축적으로 해석한 파빌리온을 선보인다.
호서대 학생들은 곤충의 겹눈을 모방한 ‘오메티디움(Ommatidium)’을 출품했다. 겹눈이 지닌 넓은 시야와 다각도의 인식을 건축적으로 구현해 관람객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학생들은 “자연의 구조를 모티브로 한 건축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싶었다”며 “팀워크로 얻은 성과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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