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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침수 피해 '친선도시' 인천 계양구에 부안군, 구호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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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침수 피해 '친선도시' 인천 계양구에 부안군, 구호물품 전달

▲이달 중순 수도권을 강타한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인천광역시 계양구청을 찾아 부안군이 구호물품 전달하고 있다. ⓒ부안군

전북 부안군이 폭우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선도시 인천광역시 계양구청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지난 13~14일 이틀간 수도권 일대에 내린 집중 폭우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건물과 상가 등이 침수돼 이재민과 함께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따라 부안군은 계양구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1000만원 상당의 10㎏ 쌀 300포를 직접 전달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인천 계양구의 폭우 피해 소식을 접하고 부안군민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돼 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과 계양구는 2022년 10월 5일 친선 결연을 체결한 이후 부안마실축제 참가, 계양구민의 날 행사 참석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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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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