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 키르기스스탄 초청 새마을교육 실시

지속 가능한 새마을운동 현지화 지원

새마을운동중앙회는 19일부터 27일까지 키르기스스탄 초청 새마을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속 가능한 지구촌 새마을운동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과정에는 키르기스스탄의 시범마을 지도자와 공무원 등 21명이 참여하며 연수생들은 9박 10일 동안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철학을 배우고, 성공적인 추진 전략과 사례를 공유받는다.

또한 액션플랜 수립, 현장 견학, 채소재배 기술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과과정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키르기스스탄은 지난 2022년부터 4개 시범마을에서 새마을운동을 도입해 추진중으로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이번 연수가 사업 추진 4년 차에 접어든 현지의 상황에 맞춰 소득 증대, 마을 기금 조성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열린 입교식에서 김광림 회장은 “대한민국은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경제·문화 강국으로 성장했다”며 “키르기스스탄이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키르기스스탄 현지화와 사업 정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새마을운동중앙회(사진 중앙.회장 김광림)는 8월 19일(화)부터 27일(수)까지 지속 가능한 지구촌 새마을운동 추진을 위해 키르기스스탄 초청 새마을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은 키르기스스탄 연수생들이 입교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 새마을중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