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외국인 환승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K-스탑오버'에 참여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K-스탑오버'는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하는 외국인 환승객 중 체류시간이 24시간 이상 72시간 이내인 승객을 대상으로 한 여행상품이다.
'K-스탑오버' 김포관광은 1일차에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벼꽃농부 체험장 △김포아트빌리지 △김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을 연계한 세미 패키지 투어로 이뤄지며, 둘째 날은 자유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상품 구매는 K-스탑오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4인 참여 시 1인당 275달러다.
한편, 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5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김포함상공원이 포함된 만큼 체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굿즈 개발 및 함상공원 선셋문화페스티벌 등 다양한 체류형 관광정책과 '김포, 느림의 미식–힐링 미식투어'를 주제로 음식관광 콘텐츠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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