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가 실무형 SW(소프트웨어)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나섰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싱가포르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새넌 피티이 리미티드(Shannon Pte. Ltd.·Shannon)와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18일) 이뤄진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교육 및 산학 협력 강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해외 현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 실습을 통한 학생 역량 강화 △공동 프로젝트 추진 △양 기관 간 교류 및 연구 협력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기대 학생들은 글로벌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SW 역량을 기를 수 있고, Shannon은 아시아 전역에서 우수 인재를 발굴할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기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미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의 기반을 강화하는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 연구·산학 협력 거점으로의 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경기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해외 현장에서 전문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날 심화되는 사이버 위협 속에서 안전보안 역량은 필수 경쟁력으로, 경기대는 시큐어코딩을 비롯한 충실한 보안 교육을 통해 국제 무대에서도 신뢰받는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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