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교류 돈독"...홍태용 김해시장 '강조'

"미국 레이크우드시·주한인도문화원서 감사 서한과 선물 보내 와"

"김해시가 활발한 지방외교로 해외와 돈독한 유대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20일 홍태용 김해시장은 "최근 미국 워싱턴주 레이크우드시와 주한인도문화원이 각각 감사서한과 특별한 선물을 잇따라 보내왔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자매도시인 미국 레이크우드시는 지난 7월 김해시 대표단의 방문에 깊은 감사를 전하는 서한을 보냈다"며 "안무가 김여주의 수준 높은 K-pop 공연에 감동을 표하면서 두 도시의 우정을 재확인 했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 ⓒ프레시안(조민규0

홍 시장은 또 "주한인도문화원도 최근 김해시장 앞으로 라크샤 반단축제의 상징인 ‘라키’와 함께 서한을 전달했다"면서 "라키는 인도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애정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며 양국 국민 간의 형제애와 굳건한 유대를 상징한다"고 덧붙였다.

즉 김해와 인도의 특별한 관계가 앞으로 더 깊어지기를 기대한다는 뜻이다.

홍태용 시장은 "현재 6개국 11개 도시와 활발한 지방외교로 행정·청소년·문화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하면서 "이번 레이크우드시의 서한과 인도문화원의 라키 선물은 김해시가 쌓아온 국제교류의 신뢰와 성과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제교류는 세계 시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친구가 되는 과정이다"며 "앞으로도 세계 속 김해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도시로서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