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사장 유동혁)는 기상청이 주관하고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평가하는 ‘날씨경영 우수기업’에 지난 2022년에 이어 올해로 2회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날씨경영 우수기업’ 선정 제도는 기업경영에서 기상 정보를 활용해 매출액 향상·비용 절감,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는 등 날씨 경영활동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제도로서 한 번 선정되면 3년간 유효하다.
구리도시공사는 기상 정보를 분석해 현장 안전관리에 적용하고, 시설 이용객들의 편의 향상에 적용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작년에 도입한 구리토평가족캠핑장 침수위험 예경보 시스템은 풍수해 기간 동안 이용객과 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구리도시공사는 ‘날씨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날씨경영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의 체계성을 인정받았으며, 이를 통해 한국기상산업기술원으로부터 날씨경영컨설팅 교육프로그램 지원 및 정부 시상 시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유동혁 구리도시공사 사장은 “올해는 특히 폭염, 풍수해 등 날씨로 인한 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만큼 공사의 위기대응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급변하는 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리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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