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의 적극행정에 힘입어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률이 97%를 돌파했다. 소비쿠폰 지급 대상인 18만 3515명 중 현재까지 약 17만 8600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지급 금액은 약 290억 원 규모로 나타났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적극행정을 펼치기 위해 전담 TF를 구성하고 세부 계획 수립과 예산편성, 8개 동 전담 창구 운영을 위한 업무 보조 인력 투입, 사업 홍보와 민원 응대를 위한 콜센터 운영 등에 힘을 기울였다.
특히, 국민신문고 등을 통한 이의신청 인용자들에게 유선 연락과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적극적인 안내를 펼쳐왔으며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서는 먼 거리의 타 시군까지 방문해 신청서 접수와 쿠폰 발급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률 향상에 노력해왔다.
한편, 소비쿠폰의 1차 신청 및 지급은 오는 9월 12일까지이다.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0만 원을 추가 지급하는 2차 신청 접수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6주간 추진된다.
시는 2차 지급에 대한 세부 계획과 기준이 시달되는 대로 정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차 신청도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시민들께서 소비쿠폰 신청과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업무 추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1차와 2차 모두 쿠폰 사용기한이 11월 30일임을 유념하시고, 지역경제 회복과 성장을 위해 전액 사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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