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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공직자 대상 '심폐소생술 공개 시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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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공직자 대상 '심폐소생술 공개 시연' 진행

경기 안산시는 안산시청 내부 카페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공개 시연’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는 지난 5월부터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해 온 심폐소생술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서 초기대응의 중요성이 중요한 만큼, 공직자들이 실제 상황을 마주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즉각적인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심폐소생술 시연을 하고 있다. ⓒ안산시

이번 시연은 을지훈련 기간에 맞춰 평시뿐만 아니라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초기 대응자로서의 공직자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 우수 수료자들이 직접 시연을 보였다. 수료자들은 실제 응급 상황을 가정해 △119 신고 △가슴압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 구조 절차를 진행했다.

또한 단계별로 교육 담당자가 간단한 피드백을 제공해 공직자들이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이민근 시장도 심폐소생술 시연에 직접 참여하며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에 의미를 더했다.

시연을 관람한 공직자들은 “심폐소생술은 실제 상황이 벌어졌을 때 갑작스레 움직여 대응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인 것 같다”며 “심폐소생술 교육에서 배운 내용들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 자리가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닌, 실제 위기 대응력을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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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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