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2025년 대학기초연구소 지원사업(G-LAMP)’에 선정

오는 2030년까지 총 250억 원 지원 받아, 천체·입자·우주과학 분야 집중 연구 추진

▲충남대학교가 21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2025년 대학기초연구소 지원사업(G-LAMP)’에 선정됐다. 충남대 대덕캠퍼스 전경 ⓒ충남대학교

충남대학교가 21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2025년 대학기초연구소 지원사업(G-LAMP)’에 선정됐다.

G-LAMP 사업은 기초과학 분야의 거대 융복합 연구를 지원하고 대학 연구소의 관리체계 혁신을 목표로 한다.

충남대는 ‘천체·입자·우주과학’ 분야에 선정돼 2030년까지 5년간 매년 50억 원씩 총 25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6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국립대 중에서는 충남대가 이름을 올렸다.

충남대 G-LAMP 사업단은 천문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항공우주공학, 전자공학, AI 등 이공계 융합을 바탕으로 ‘우주과학연구소’를 중심에 두고 기초과학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겸 총장은 “이번 선정으로 충남대의 기초과학 연구역량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사업의 성공을 위해 대학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