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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대학기초연구소지원사업 선정…국비 25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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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대학기초연구소지원사업 선정…국비 250억 확보

DNA·RNA 분자생물학 융·복합 연구 본격 추진…총 260억 규모 연구비 운용

▲의료과학대학 연구소에서 연구원이 실험·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순천향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기초연구소지원사업(G-LAMP)에 선정돼 오는 9월부터 5년간 국비 25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성과로 순천향대는 DNA·RNA 분자생물학 분야에서 거대 융·복합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대학 기초연구소 지원사업은 기초과학 분야의 대형 연구를 지원하고 연구소 관리 체계를 혁신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됐다. 순천향대는 국비 외에도 교비 5억 원, 충남도 4억5000만 원, 아산시 5000만 원 등 총 10억 원의 대응 자금을 확보해 약 260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운용한다.

이번 사업은 강은정 연구처장을 단장으로, 분자대사혁신연구소(소장 서나영 교수)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신진 전임교원과 박사후연구원 등이 참여해 분자대사 기전과 모델링 연구를 집중화하고 해외 연구기관과 공동 연구를 확대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송병국 총장은 “순천향대가 기초과학 분야의 글로벌 연구거점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DNA·RNA 분자생물학 연구를 통해 세계적 성과를 창출하고 국가 연구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AI의료 융합 특성화 대학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기초과학과 첨단 바이오 융합 연구를 선도하는 혁신적 연구중심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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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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