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1인당 연간 150만원을 지급하는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의 참여 대상자를 22일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 모집한다.
22일 안양시에 따르면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은 체육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 소득을 지원해 안정적인 체육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체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공고일(2025년 7월 1일) 기준, 19세 이상의 안양시민 중 개인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월 287만 원 상당) 이하이면서 일정 자격 요건을 충족한 현역 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 행정 종사자 등 체육인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경기민원24 홈페이지(gg24.gg.go.kr)나 안양시청 체육과 사무실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체육인 기회소득을 통해 체육인들이 안정적으로 활동을 지속하고, 체육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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