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더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산토끼노래동산 내 기존 어린이 놀이터를 물놀이장으로 새롭게 단장해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22일 군에 따르면 어린이 물놀이장은 산토끼노래동산을 방문하는 어린이 관광객들이 충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504㎡ 규모로 조성했으며 샤워실·탈의실·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설날·추석은 휴무한다. 다만 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에는 그 다음 날 휴무한다.

산토끼노래동산은 올해 4월 개장한 사계절 썰매장과 더불어 본코리아와 협업해 문을 연 ‘산토끼밥상’이 인근 200m 내 인접해 볼거리·놀거리·먹거리를 모두 갖춘 복합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물놀이장 조성을 통해 산토끼노래동산은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여름철 가족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산토끼노래동산 물놀이장 조성으로 여름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다"고 하면서 "수질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시행하고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어린이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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