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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오는 31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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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오는 31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2026년 당초예산 편성을 위한 시민 제안사업 접수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오는 31일까지 2026년 당초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 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 반영하기 위한 제도로, 강릉시는 2025년 총 16건, 약 19억 원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편성하여 추진하고 있다.

▲강릉시는 오는 31일까지 2026년 당초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 사업’을 공모한다. ⓒ강릉시

공모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익사업으로, 사업별 예산 2억 원 이내로 제안할 수 있다.

공모에는 강릉에 거주하는 시민은 물론 시에 소재한 직장 및 사업체에 근무하는 구성원도 참여할 수 있으며, 강릉시청 기획예산과에 방문 신청하거나, 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규모는 총 30억 원이며, 사업 제안은 연중 가능하고, 오는 31일까지 접수된 사업은 2026년 당초예산 편성에 반영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유형에 따라 일반행정복지·문화관광·산업경제·지역개발 등 4개 분과별로 구분하여 9월 중 분과위원회에서 심의한 다음, 10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위원회를 통해 사업을 최종 확정한다. 이후 12월 시의회의 2026년도 당초예산 심의를 거쳐 최종 편성될 예정이다.

강근선 기획예산과장은 “주민참여예산은 행정이 아닌 시민의 목소리로 완성되는 제도”라며,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소통 창구인 만큼, 더 많은 시민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제안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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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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