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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3년 연속 '인명사고 제로' 24일 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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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3년 연속 '인명사고 제로' 24일 폐장

각종 장비와 안전관리 요원 122명 투입…구조 활동 및 야간 입욕 계도 활동 한몫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이 개장기간 인명사고 없이 24일 폐장했다. 폐장을 하면서 물놀이 안전센터 현장지휘소 안전요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보령시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이 개장기간 인명사고 없이 24일 폐장했다.

지난달 5일개장한 대천해수욕장은 개장기간 51일동안 수상오토바이 14대, 사륜차 13대, 트랙터 2대, 구조선 1대와 일평균 122명의 근무자 및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을 투입해 수상인명구조활동 및 야간 입욕 계도 활동을 전개했다.

이 기간 동안 6명의 익수자와 67명의 표류자를 구조하고 응급처치 535건을 실시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24시간 자동 무인 드론 순찰 운영 등 관광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제28회 보령머드축제 기간 중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상황 속에서도 물놀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진행돼 보령시의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명품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로써 올해도 ‘인명사고 제로’ 목표를 3년 연속 달성하며 단 한 건의 인명사고 없이 해수욕장 운영을 마무리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폭우 및 폭염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안전체계를 구축하여 조기 폐장 없이 안전하게 운영을 마무리했다”며 “특히 우리 시의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예방 활동으로 안전하고 청정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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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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