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국대 약학대학 봉사동아리 ‘약봉다리’(지도교수 오좌섭·호명진)가 7~8월 천안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약사진로체험 프로그램 ‘Pharm:Dream’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교육복지기관 ‘미래를 여는 아이들’과 함께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6학년 학생들에게 약사의 역할을 알리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배우도록 돕는 체험형 교육으로 마련됐다.
총 4회차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약사 직업소개 △약포지실링 체험 및 역할놀이 △일반의약품·의약외품 구분 △약물체험 고글을 통한 약물오남용·마약류 위험성 인식 △식물색소 추출 실험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활동으로 꾸려졌다.
이준우 학생(약학대학 4학년)은 “아이들이 약사라는 직업을 이해하고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호명진 교수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뜻 깊은 활동”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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