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는 “체육과 관련된 정책들, 야구단, 선수촌 관리, 경기북부 체육회 사무실 개소 등을 포함해 체육 발전을 위해서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경기대학교 호연관에서 열린 ‘경기도여성스포츠리더스포럼’에 참석해 경기도 체육 발전에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자신이 유도 명예5단이라며 “‘체육도지사’라는 소개가 반갑고 기분좋다”며 “저는 체육에 아주 진심이다. 지난 주말부터 (제1회 유승민배 전국탁구대회) 오늘까지 제가 가장 많이 만난 분들이 체육 인사인 것 같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고교 시절 유도부 활동을 했으며 지난해 1월 ‘대한유도회’ 신년하례회에서 유도 및 체육 발전에 대해 기여한 공로로 명예 5단증을 받은 바 있다.
김 지사는 “다 함께 경기 체육을 넘어서 대한민국 체육, 생활체육, 경기도민의 건강과 건강뿐만 아니라 멘털, 피지컬,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 주시면 고맙겠다”면서 “경기도 체육과 대한민국 체육을 위해서 다 함께 힘을 합치자”고 역설했다.
경기도여성스포츠리더스포럼은 경기도체육회에서 여성 체육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4월 발족한 협의체로, 경기체육인 주요인사와 전문가, 시군체육회 추천인 등 44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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