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이 패션·뷰티·잡화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새 단장을 마치고 26일 재개장한다.
이번 리뉴얼은 층별 특화 전략을 중심으로 최신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반영했다.
1층은 글로벌 럭셔리 뷰티 전문관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가 새로 입점했으며, 주얼리 브랜드도 리뉴얼로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 시그니처 카페를 도입해 쇼핑과 휴식을 아우르는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2층은 수입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크게 늘렸고, K-디자이너 브랜드를 보강해 독창적이고 세련된 패션 라인업을 제안한다.
3층은 구두·핸드백 존을 기존 1층에서 이전해 상품 카테고리를 명확히 하고, 쇼핑 동선을 최적화했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브랜드 교체를 넘어 인테리어 고급화와 환경 개선으로 전반적인 공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입점 브랜드별 다양한 프로모션 등 개점 기념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강정구 롯데백화점 전주점장은 "이번 패션층 리뉴얼은 전북 대표 백화점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변화"라며 "고객들에게 품격 있는 쇼핑 환경과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지역 쇼핑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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