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최병선·치의학 80)가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 모교 진수당 77주년 기념홀에서 제41대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번 출범식은 지난 4월 대의원회에서 연임이 확정된 최병선 회장이 공식 연임을 알리는 자리로 동문과 교직원과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등 각계 인사가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최병선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후배 지원을 위한 장학·진로사업 확대와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동문 간 연결 강화, 모교와의 상생 협력 등 3대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최병선 회장은 또 총동창회가 단순한 친목을 넘어 모교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를 선도하는 공적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힌다.
이번 출범식은 전북대 총동창회가 올해 출범 70주년을 맞아 동문 사회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임 집행부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과 우수 학생에 대한 장학금 수여, 양오봉 총장과 내·외빈 축사 등이 진행되며 제41대 출범 선포식을 통해 동문 결속을 다진 뒤 만찬 리셉션 등을 통해 동문 간 결속을 다질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