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 국제협력원은 2025년 2학기 거창군위탁 외국어 교육과정을 25일 개강하고 외국어 교육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거창군민에게 최상의 외국어 교육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2학기에 운영 중인 교육과정은 12월 12일까지 16주간 지역내 초등학생과 일반군민을 대상으로 ▶초등 영어회화 과정 ▶초·중급 영어회화 과정 ▶초·중급 일본어 회화 과정 ▶초·중급 중국어 과정 등 총 11개 과정 13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초등 영어회화와 초급 영어회화와 일본어회화는 원어민 강사가 포함돼 생생하고 실용적인 외국어 수업 진행으로 수강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어 교육과정의 한 초등학교 수강생 학부모는 "공부가 아니라 놀이를 통해 영어와 가까워질 수 있는 수업이라 애들이 너무 즐거워한다"며 강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재구 총장은 "거창군과 협력하여 지역민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언어 능력과 문화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경남도립거창대학의 장점을 활용해 외국어 분야에 훌륭한 원어민 강사를 초빙하고 생애주기별 특화된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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