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기·인천·서울교육감, 교육현안 논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기·인천·서울교육감, 교육현안 논의

‘2025년 제5회 경기, 서울, 인천교육감 간담회’ 경기교육청 주관으로 개최

‘교교학점제 현장 지원 강화 방안’·‘AIDT의 교육자료 전환에 따른 현장 지원 방안’ 등 논의

▲26일 열린 ‘2025년 제5회 경기, 서울, 인천교육감 간담회’에서 교육감들이 교육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및 서울특별시 교육감들이 교육현안 논의를 위해 만났다.

2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및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2025년 제5회 수도권교육감 간담회’를 갖고 교육현장의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교학점제 현장 지원 강화 방안(공통)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DT)의 교육자료 전환에 따른 현장 지원 방안(경기)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수도권 교육감 협력 사업 제안(서울)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를 통해 교육감들은 고교학점제 운영에 대한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선택권 보장과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에 따른 교원정원의 안정적 확보가 전제돼야 하며, 공통과목 학점 이수 기준에 대해 출석률과 학업성취율이 함께 적용돼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또 최소성취수준 미도달 학생 지도를 위한 예산과 인력지원 등 고교학점제 운영에 따른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국가교육위원회와 시도교육감협의회 간에 고교학점제 및 대입제도 개편 등을 포함한 중기적인 논의 구조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차기 교육과정 개정 시 고교학점제에 대한 개선 논의가 필요하다는 점과 함께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학생 기초학력 보장 지도를 위한 노력을 더욱 기울이기로 했다.

임 교육감은 졸업인정 학점 조정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추가적인 의견도 제시했다.

한편, 교유감들은 AIDT의 교육자료 전환에 따른 계약 문제 등을 조속히 해결해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AIDT 교육자료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교육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이와 동시에 각 시도교육청별 교수학습플랫폼과 AIDT 교육자료 및 각종 디지털콘텐츠 등을 연결, 교육자료로서의 안정적 활용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학생 자살 문제에 대해서는 심리상담 지원과 캠페인 등 마음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수도권교육감 차원에서 공동 논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교육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과제들을 교육청 간 협력 체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