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가 지난 26일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글로벌 모빌리티 기술기업 AVL List GmbH 및 AVL KOREA와 수소연료전지 기술 및 인증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포항시 김정표 일자리경제국장과 정규덕 수소에너지산업과장, 포항TP 신경종 에너지사업본부장, AVL 헬무트 리스트 회장, AVL KOREA 한경만 대표 등 양국 수소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MOU는 지난 7월 AVL 경영진의 포항 방문 이후 이뤄진 후속 협력으로, 포항시와 포항TP는 AVL 본사 및 수소연료전지 테스트센터를 직접 찾아 기술협력 가능성을 구체화했다.
AVL은 세계 90여 개 법인과 50개의 기술·엔지니어링 센터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과 시험장비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기술 개발 및 시험평가 ▲국내외 인증제도 정보 교류 ▲산학연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배영호 포항TP 원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과 오스트리아 간 수소산업 협력의 이정표”라며 “포항이 글로벌 수소에너지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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