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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응급의료 공백 '발빠른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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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응급의료 공백 '발빠른 대응'

밀양병원 10월 응급실 운영 목표로 추진 박차

경남 밀양시가 윤병원 응급실 운영 중단에 따른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밀양병원의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밀양시는 27일 밀양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 신규 지정을 위한 합동 현장점검과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1일 윤병원 응급실 운영이 중단된 이후 발생한 응급의료 공백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한 신속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밀양시청 전경. ⓒ밀양시

현장점검에는 밀양시보건소·경상남도 의료정책과·경남응급의료센터·밀양소방서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해 밀양병원 응급실의 시설·장비·인력 등 지정 요건 충족 여부를 세밀히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협의했다.

밀양병원은 지난 8월 22일 신규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응급실 시설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의사와 간호사 등 필수 인력 확보도 이미 마무리한 상태다.

시는 지정 완료까지 지속적인 현장 관리와 행정 지원을 이어가며 10월 응급실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밀양시는 응급실 공백이 발생하자 즉각 응급환자이송 특별대책 회의를 열고 신규 지정 병원과의 면담·인근 지자체 벤치마킹 등 다각적인 대응을 추진하며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밀양시 관계자는 "응급실 운영 공백으로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하루빨리 해소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신속하고 안정적인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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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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