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기숙사가 건물 및 설비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입사생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기숙사는 이날 모듈러 분야 건축전문기업 ㈜플랜엠 및 기숙사 운영법인 희망둥지협동조합과 시설관리 자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경기도기숙사의 건축 및 설비 분야 자문 및 기타 협력을 비롯해 각 협력기관의 사업에 관한 정보 공유 및 홍보 협력 등을 위해 상호 협업하기로 했다.
특히 건축분야를 전공한 입사생들에게 기업방문 프로그램을 계획해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기숙사 대학생·청년을 대상으로 기업방문 등 진로탐색도 지원한다.
조도연 관장은 "입사생들의 취업 지원과 건축분야 전문기업의 무상 자문을 통해 기숙사 시설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기숙사는 지난 2017년 옛 서울대 농생대 부지에 개관, 경기도내 대학생·청년의 주거안정과 구성원·지역주민간공동체 형성 및 안전 등 편의 제공을 위해 설립된 경기도형 공공기숙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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