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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전주드론축구월드컵, 기업 참여로 힘 보탠다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서

▲28일 전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한 기업 간담회’에 참석한 우범기 전주시장,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과 지역 기업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시

전북 전주시가 오는 9월 열리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 기업들과 머리를 맞댔다.

전주드론축구월드컵 조직위원회는 28일 전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기업체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열고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세계 최초로 전주에서 개최되는 드론축구월드컵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대회 홍보영상 시청과 추진 현황 보고, 후원 협조 요청 등이 이어졌다.

시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기업 건의사항을 제도 개선과 지원 정책으로 검토하고 대회 준비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세계적 축제로 치러질 이번 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려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드론축구월드컵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니라 전주 산업과 기업이 세계와 연결될 기회”라며 “지역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전주의 위상을 높이고 기업 홍보와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앞으로도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해 나가겠다”며 “전주가 드론스포츠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은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전 세계 32개국에서 약 2700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전, 클럽대항전뿐 아니라 장애물 레이싱과 드론축구를 결합한 ‘크래싱(Cracing)’, 최고 조종 실력을 겨루는 슈퍼파일럿 선발전 등 시범 종목도 준비된다.

관람객은 드론 체험존과 전주의 문화예술 공연, 드론 라이트쇼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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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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