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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 제정 '찬성' 45.8% vs. '반대'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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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 제정 '찬성' 45.8% vs. '반대' 31.4%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28일 발표한 5차 정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의 거부권 행사로 입법이 무산됐던 방송3법, 노란봉투법, 상법 개정안 등이 최근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잘한 일'이라는 응답률이 45.0%로 '잘못한 일'이라는 응답률(40.7%)에 비해 4.3%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이는 오차범위 안이다.

지난 26일 선출된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의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 공약에 대해 응답자의 53.3%가 '면회를 가서는 안된다'는 데 동의했다. '면회를 가야 한다'는 응답률은 30.4%였다. 20대(49.5%)와 70세 이상(47.4%)을 포함해 전 연령대에서 '가서는 안된다'는 응답률이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도 모든 지역에서 '가서는 안된다'는 응답률이 높았다. 중도층에서도 '가서는 안된다'는 응답률이 60.5%로 '가야한다'는 응답률(25.2%)에 비해 높게 나왔다.

성별, 장애, 성적지향, 학력 등을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제정에 대해 '법 제정에 찬성한다'는 응답률이 45.8%로, '법 제정에 반대한다'는 응답률(31.4%)보다 14.4%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률은 22.8%였다.

향후 경제전망'에 대해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률은 49.3%(’매우 좋아질 것‘ 16.9%, ’대체로 좋아질 것‘ 32.5%)로 나타났고,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률은 46.3%(’매우 나빠질 것‘ 25.7%, ’대체로 나빠질 것‘ 20.6%)로 나타났다.

'한반도 평화' 전망에 대해서는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률이 53.1%(매우 좋아질 것 15.8%, '대체로 좋아질 것 37.2%)로,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률 40.8%(매우 나빠질 것 18.5%, 대체로 나빠질 것 22.3%)에 비해 12.3%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27일-28일 양일간 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를 통해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다. 응답률은 5.5%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관계자들이 2022년 5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차별금지법 제정 요구 단식투쟁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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