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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 받아도 '당 위한 길' 가겠다"…'전북發 마이웨이' 선언한 조국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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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 받아도 '당 위한 길' 가겠다"…'전북發 마이웨이' 선언한 조국 원장

황현선 사무총장 "집안 살리려 뛰는 '혁신당의 양관식' 응원해 달라"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광폭행보에 대한 주변의 우려에도 "비판을 받아도 당을 위해 길을 갈 것"이라며 '전북발(發) 마이웨이'를 선언했다.

조국 원장은 28일 전북지역 주요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사면복권 이후 자숙하지 않고 정치활동을 펼치는 것에 대한 비판을 충분히 이해하고 겸허하게 수용하고 있다"며 "하지만 비판을 받더라도 저의 활동이 당세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니 당연히 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지난 8개월 동안 당을 떠나 있으면서 당의 위상이나 주목도가 좀 떨어져 있어 비판을 받더라도 활동을 하는 것이 당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정치인이 비판이 두렵다고 방안에만 머무는 것은 책임을 저버리는 것"이라는 말도 했다.

▲조국 혁신당 혁신정치연구원 원장이 29일 전북 익산을 방문하고 청년들과 간담회를 하는 자리에서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프레시안

조국 원장은 또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한 당의 공천 시스템과 기준을 묻는 말에도 "기존 정당과 무관하게 새정치를 하려는 청년·여성과 같은 신인, 무소속이나 민주당 출신처럼 지역에서 검증된 인물 등 두 부류를 균형 있게 섞어야 한다고 본다"며 "혁신당과 같은 호흡을 할 수 있고 노선이 맞는 사람을 발굴할 생각"이라고 토로했다.

조국 원장은 "전북은 오랫동안 민주당을 지지해 왔지만 전북도민의 민생에 얼마나 긍정적이었는지에 대해 묻고 싶다"고 말하는가 하면 같은 날 익산지역 내 청년 간담회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특별한 예산'은 없었는데 전북 정치인들이 바꾸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하는 등 그간의 민주당 역할론을 지적하기도 했다.

황현선 사무총장도 27일부터 잇따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조국혁신당의 '양관식'은 조국이다"며 "집안을 살리기 위해 뛴다. 양관식의 진심을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양관식'은 공전의 히트를 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남자 주인공 이름으로 가족을 위해 온전히 희생하는 가장의 대명사이다.

황현선 사무총장은 또 "보수언론이 은근히 조성한 '조국 자중론'은 조국과 민주당 사이를 멀어지게 하려는 '이간 프레임'이다"며 "조국은 조국의 길을 간다"고 주장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 원장이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이후 첫 전북을 방문해 각계 인사를 만나 감사인사를 전하는 날에 '조국의 마이웨이'를 강조한 셈이다.

황현선 사무총장은 "조국혁신당은 풀뿌리 정치 혁신과 인재 발굴로 양당체제를 극복하고 '한국형 연합정치'의 길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영호남에서 아래에서부터의 혁신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개혁을 넘어 불평등 해소, 인권 개선 등 기득권 정치가 해결하지 못하는 과제에 대해서도 조국혁신당이 역할을 할 것이며 이것이 결국은 민주진보진영 전체의 힘을 키우는 것이라 믿는다는 말이다.

황 사무총장은 "조국은 조국의 정치로, 민주당은 민주당의 정치를 하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며 "때아닌 선거공학은 극우본당 국민의힘에게 도움이 된다. 때아닌 합당론에 좋아할 사람은 극우본당뿐이다"라는 말로 '합당론'에도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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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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