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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설구 출범 대비 재난안전 특교세 18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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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설구 출범 대비 재난안전 특교세 18억 확보

인천광역시는 내년 7월 1일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 신설구의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보통신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신설구 출범 시 중단 없는 대민행정서비스 제공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전산실, 통신실,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통합관제센터 등 다양한 정보통신 기반이 필요하다.

▲인천광역시청 전경 ⓒ인천광역시

시는 이 과정에서 소요되는 재정 확보를 위해 구와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협력해왔다.

그 결과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지원받았다. 이는 행정체제 개편이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을 넘어 주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시는 지난 6월에도 정보통신 기반 구축을 위해 시비 보조금 36억 원을 교부했으며, 앞으로도 구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현 인천시 중구와 동구를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하고, 서구를 검단구로 분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인천시 행정체제는 현재의 2군(郡)·8구(區) 체제에서 2군·9구 체제로 확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라며 “이번 개편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보다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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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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