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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예회관, '간헐적 단식 콘서트' 1일~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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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예회관, '간헐적 단식 콘서트' 1일~6일 개최

인천문화예술회관의 '간헐적 단식 콘서트(이하 간.단.콘.)'가 오는 9월 야외광장에서‘배는 비우고, 감성은 채우는 정오의 열린 무대’로 펼쳐진다.

29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하반기 '간.단.콘.'은 인천문화재단과 협업해 마련됐으며, 지역 뮤지션들을 무대에 올려 소개하고 인천 대중음악 환경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간헐적 단식 콘서트' 안내문 ⓒ인천문화예술회관

공연은 점심시간과 주말 저녁에 진행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통해 '일상이 예술이 되는 경험'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오는 1일부터 6일까지 이어진다. 첫날에는 러시아 출신 연주자 알렉산더 쉐이킨과 함께하는 다문화 음악팀 ‘아코디언 아트’가 팝, 왈츠, 탱고 등 다양한 장르를 들려주며 낭만적인 정오를 연다. 이어 2일에는 전통악기와 밴드 사운드를 결합해 독창적인 프로그레시브 국악을 선보이는 ‘도시’, 3일에는 국내 유일의 여성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나린’이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을 만난다.

4일에는 포크의 대명사 ‘소리새’가 무대에 올라 대표곡과 신작을 아우르며 진한 감성을 전한다. 5일에는 음악·퍼포먼스·설치미술이 결합된 가족 거리음악극 단체 ‘음악당 달다’가 움직이는 무대와 라이브 연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주말인 6일에는 낮과 저녁 두 차례 공연이 펼쳐진다. 낮 12시에는 컨트리 스타일로 80~90년대 명곡을 재해석하는 ‘더 웜스’가 유쾌한 무대를 펼치고, 저녁 6시 20분에는 MBC '놀면 뭐하니?' 출연으로 주목받은 국내 최정상 아카펠라 그룹 ‘오직목소리’가 특별한 라이브를 들려주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홍순미 인천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간.단.콘.'은 시민들이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음악에 몸을 맡기며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뮤지션들과 협력해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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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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