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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생성형 AI 기반 'i-지적업무편람'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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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생성형 AI 기반 'i-지적업무편람' 도입 추진

인천광역시는 지적(地籍)업무 관련 규정·편람·질의회신·사례집 등을 생성형 인공지능(AI)에 학습시켜 군·구 담당자의 업무 처리를 지원하는 'i-지적업무편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적업무는 법령과 절차가 복잡해 단순 검색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또한 군·구별 담당자의 업무 경험과 숙련도 차이로 동일 사안에 대한 접근이 달라지는 문제가 있다.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

시는 이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ChatGPT(챗지피티) 기반 문답형 지식체계’를 구축해 업무 처리의 정확도를 높이고 실무자가 즉시 참고할 수 있는 업무 보조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다음달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지적업무 자료(업무편람·질의회신·사례집·법령해석 등) 체계적 수집·정리 △ChatGPT 학습 및 문답형 데이터 구축 △시·군·구 실무자 중심 전담팀(TF) 운영 △실무 검증·테스트를 거쳐 12월 정식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방대한 지적 자료를 신속하게 검색·해석하고, 근거 자료와 연계된 실시간 질의응답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AI 기반 'i-지적업무편람'은 단순한 검색 자료를 넘어, 실무자가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업무 보조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군·구 실무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분야로 확산 가능한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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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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