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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새정부 국정과제에 발맞춘 ‘지역 발전 로드맵’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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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새정부 국정과제에 발맞춘 ‘지역 발전 로드맵’ 본격 시동

AI·탄소중립·해양관광 등 전략사업 발굴…국비 확보 총력

경북 포항시가 새정부의 123대 국정과제에 대응하는 지역 발전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29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새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정부의 5개년 국정운영 계획과 연계한 지역 핵심 프로젝트들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글로벌 AI컴퓨팅센터 구축 ▲경북 동해안권 국립보훈요양원 유치 ▲탄소중립 기술개발 통합센터 설립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스마트 연어양식 클러스터 확장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2028년) ▲거점형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지역 성장동력 사업들이 대거 제시됐다.

포항시는 이들 사업이 새정부 국정과제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만큼, 정부 예산 반영을 위해 중앙부처 및 정치권과의 공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기존 추진 중인 사업들의 논리를 보강하고, 국정과제 방향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 발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AI와 탄소중립은 포항의 산업·환경 구조와 맞닿아 있는 핵심 분야”라며 “대형 프로젝트를 국책사업으로 발전시켜 국가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9월,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이번에 발굴한 전략사업의 구체화를 본격화하고, 국비 확보가 가능한 신규 시책들을 선별해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포항시가 29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새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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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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